‘의문의 일승’ 정혜성, 공조부터 일촉즉발 상황까지 스토리 견인 ‘톡톡’

입력 2017-12-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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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성이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아버지 죽음과 관련된 실마리를 풀어내며 극의 스토리를 견인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드라마 19, 20회 방송에서 진진영(정혜성 분)은 진성그룹 회장인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김종삼(윤균상 분)과 공조하며 실마리를 파헤쳤다. 진성그룹 사건에 새로운 증거와 목격자의 등장으로 재수사가 급 물살을 타기 시작했지만 직계 가족인 진영은 이번 재수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종삼을 뒤에서 적극 돕게 된 것.

진영은 당시 진회장의 블랙박스 SD카드를 발견하며 오동복집 살인사건 현장에 아버지가 있었던 행적을 파악했다. 또 진영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진 회장의 운전기사 최기사를 통해 현장에 있었던 의문의 형사를 파악하려 했지만, 최기사가 조사를 받고 나오자마자 칼에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와 동시에 현장에 있던 진영도 칼에 맞아 쓰러지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을 마주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특히 진 회장 사건 직후 자신을 형사라 속이고 현장에 나타났던 인물이 장필성(최원영 분)임이 밝혀지며, 앞으로 진영이 파헤쳐나갈 사건에 무게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정혜성이 출연하는 SBS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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