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이연수 눈물, ‘불타는 청춘’ 울린 윤종신 곡 제작 비화

입력 2017-12-27 15:09  




윤종신의 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가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을 울렸다.


26일 SBS의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장호일은 최근 공개한 신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의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엄마가 많이 아파요는’ 공일오비 멤버들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윤종신에게 가창을 부탁했고 흔쾌히 받아들여줬다고 언급했다.


‘불타는 청춘’ 출연자들은 궁금한 마음에 노래를 들었다가 울음바다가 되고 말았다.


공일오비 신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는 공일오비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윤종신 만의 담담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진 곡으로, 지난 10월 공일오비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윤종신은 “슬픈 곡이다. 녹음하면서 힘들었다. 정석원의 가사가 직설적 이라 더 마음이 아파서 부르다가 중간에 녹음을 멈추곤 했다”고 말했다.


‘엄마가 많이 아파요’는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불타는 청춘’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015B는 내년 1월 27일 KBS부산홀에서 `Homecoming`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윤종신, 조성민, 이장우 등 공일오비를 대표하는 객원 가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박선영 오연수 눈물 (사진=SBS 불타는청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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