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원·경남 등 5개 도 지역개발 청사진 마련

이지효 기자

입력 2017-12-28 15:00  



국토교통부는 강원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충청남도 등 5개 도의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개발계획은 도별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게획입니다.

5개 도는 지역개발 계획안을 수립해 국토부에 제출했고, 국토부는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국토정책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고유자원에 기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인구감소 등에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실현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해 타당성 높은 투자 계획을 수립, 민간투자 컨설팅을 통해 민자유치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에는 전문기관의 실현 가능성 검증을 통해 5개도에서 총 436건(기존 210건, 신규226건), 약 21조원의 사업이 최종 반영됐습니다.

강원도는 동해안의 자연환경과 역사자원 등 기존 관광지를 정비해 관광여건을 개선합니다.

`더불어 성장하는 웰니스 경남`이라는 비전의 경상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톹대로 한 항노화 산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전라북도는 `토탈관광`과 접목해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를 다른 곳에 파급하도록 하고, 전라남도는 함평 축산 등 지역 특화 선도사업을 개발합니다.

끝으로 충청남도는 `행복한 성장시대, 충남`이라는 비전으로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 구축과, 기간산업 집적지역인 북부의 정주여건을 개선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간 연계·협력에 기반을 둔 ‘광역관광루트’ 발굴을 통해 관광지의 경쟁력과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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