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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남궁원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학비를 위해 밤무대를 나간 사연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남궁원은 지난해 11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경제적인 압박으로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남궁원은 “인지도가 있으니 노래를 하게 해주지 안 그러면 가능하겠냐”며 “전국을 한 번 돌아 몇 천만 원이 생기면 모두 미국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들한테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미국 가서는 그렇게 다니지도 않았다”면서 “아들이 미국에서 와서 친구들하고 떠난 무전 배낭여행에서 사실을 알게됐다”고 털어놨다.
남궁원은 “여행을 떠난 대전에서 업소 포스터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것 같다”며 “아버지가 이런 데서 노래를 하면서 나한테 돈을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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