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이 가수 윤하의 SNS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28일 가수 윤하가 신곡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댓글창에 손흥민의 인사말이 올라온 것.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인사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은 평소 윤하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윤하는 홍정호, 이청용, 구자철 등 축구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축덕’(축구팬)으로 유명하다.
2011년에는 윤하가 DJ를 맡았던 라디오프로그램에 손흥민 선수가 출연해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으 지난 2013년 홍정호 등 동료들과 함께 윤하의 콘서트를 찾기도 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27일 5년 5개월 만에 정규 앨범 ‘레스큐(RescuE)’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뜻을 가진 앨범 ‘RescuE’는 올해 서른 살이 된 윤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리스너들에게는 새로운 빛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흥민 윤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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