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은 30일 준희양 친부 고모(36)씨와 내연녀 어머니 김모(61·여)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친부 고씨와 김씨는 지난 4월 27일 새벽 준희양 시신을 군산 내초동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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