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황금개띠 해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월 1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찬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하면서 기온은 다소 떨어지겠다.
아침기온 서울 -5℃, 춘천 -8℃, 광주 0℃, 대구 -3℃, 강릉 -2℃로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 광주 7℃, 대구와 강릉 6℃에 머물겠다. 강한 바람에 체감추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대기 상태는 깨끗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으로 약간 높게 일겠다.
갈수록 기온이 떨어져 주 중반에는 다시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케이웨더 측은 “오는 4일 목요일과 5일 금요일 사이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날씨, 주간 날씨예보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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