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식시장 거래일인 1월 2일 증시 개장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장이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단,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지수, 국채 등 선물옵션 및 협의대량거래 등 주요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 45분 마감한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올해 코스닥 시장이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재탄생하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도 정부의 핵심과제인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과거 실적보다 성장잠재력 중심으로 코스닥 진입요건을 정비해 혁신기업 상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 개장시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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