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의 정원재 신임 사장이 오늘 취임했습니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원재 사장은 “우리카드 창립 이후 5년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노사가 하나 되어 상위권 카드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재 사장은 2018년 카드업계의 어려운 영업환경을 전망하며 가맹점수수료 추가인하 가능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중위권 카드사의 치열한 경쟁, 비금융 ICT 기업의 지불결제시장 진출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원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 고객기반 확대, 시장지배력 강화, 리스크관리 및 법과 원칙 준수, 디지털 프로세싱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소통·변통의 조직문화 등 7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정원재 사장은 1977년 입행해 30여 년 간 영업의 최전선을 발로 뛰었으며, 마케팅지원단장, 기업고객본부장, 영업지원·인사 총괄 부문장을 거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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