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오는 18일 싱글 ‘주인공(Heroine)’을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음악적 색깔로 가요계 흥행 돌풍을 이끌어 온 선미의 신곡 ‘주인공’의 무빙 티저와 플랜 포스터가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주인공’ 무빙 티저에는 얼어붙은 장미 위로 물방울이 떨어져 내리는 순간 빨간 꽃잎이 파랗게 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날 오전에 공개된 크레딧 티저의 얼음 속 장미꽃 이미지와 이어지는 무빙 티저는 물방울이 부서지는 순간의 포착과 강렬한 색감의 대비로 신선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무빙 티저의 제목이 ‘Scene#0 (Prequel)’로 공개되어, 선미의 신곡 ‘주인공’의 내용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추측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3일 오전에는 앞으로 이어질 선미의 신곡 ‘주인공’의 이미지 및 영상 티저의 공개 일정이 담긴 플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일부터 발매일인 18일까지 매일 다채로운 컨텐츠가 공개될 것을 예고하며 신곡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가수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선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주인공’을 다채롭게 드러낼 티저의 플랜을 공개했으며,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신곡 ‘주인공’을 전격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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