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과 결혼을 약속한 배우 크리스 질카가 프러포즈에서 ‘초호화’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 화제다.
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지난 주말 미국 콜로라도의 한 스키장에서 4살 연하 배우 크리스 질카와 약혼했다.
이날 크리스 질카는 20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청혼 선물로 준비했다. 지난 여름 주문한 것으로 알려진 청혼반지의 가격은 200만 달러(한화 약 21억2천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리스 힐튼은 청혼반지를 받는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행복한 순간을 자랑했다. 그는 “내 인생에 이렇게 행복한 순간은 없었다”며 초대형 청혼반지를 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한편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8년 전 처음 만나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패리스 힐튼보다 4살 연하인 크리스 질카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웰컴 투 윌리츠’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크리스 질카 청혼 반지 (사진=패리스힐튼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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