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배기가스 세정설비 자체개발 성공

임원식 기자

입력 2018-01-03 14:05  



현대중공업이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 세정설비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배기가스 세정설비`는 선박용 엔진의 배기가스를 물로 씻어내 황산화물과 염산, 불산 등의 유해 물질을 최대 99%까지 없애는 친환경 장치입니다.

현대중공업은 개발에 착수한 지 19개월에 거둔 성과라며 기존 유럽 회사들의 제품보다 성능은 같으면서도 크기를 35% 가량 줄인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2020년 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로 배기가스 세정설비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 50기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중·대형 엔진용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와 오염물질을 대폭 줄인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과 설비 등의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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