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웹 기반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2018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한국경제TV는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새 웹사이트(www.wowtv.co.kr)를 오는 1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웹사이트는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떤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편안한 콘텐츠 소비 환경을 위해 페이지가 열리는 반응 속도도 눈에 띄게 개선했다.
TV 방송 시청자의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방송보기는 메인 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
또 이용자들이 지나간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성격에 맞춰 증권과 부동산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정리했다.
기존 서비스인 통합검색 기능 역시 대폭 강화했다.
(▲ 사진 = 한국경제TV 홈페이지 통합검색 화면)
찾고자 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종목 ▲인물 ▲뉴스 ▲방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자들이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신설했다.
(▲ 사진 = 한국경제TV 홈페이지, 부동산 기사를 지도와 함께 볼 수 있다)
종목 기사의 경우 관련종목의 시세를 나타내는 차트와 관련뉴스가 함께 제공되고 부동산 기사는 관련 지역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된다.
또 마음에 드는 기자를 찜하거나 응원할 수 있고 관심 있는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받는 메일링 서비스가 추가됐다.
(▲ 사진 = 한국경제TV 홈페이지,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의 문화, 연예, 경제 상황을 알고 싶어 하는 해외 콘텐츠 소비자들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홈페이지 내 구글 번역을 탑재해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6개국 언어 번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껴왔던 고객센터를 하나로 통합했다.
와우넷·와우파·와우스탁론 등 패밀리 사이트 이용자들도 통합 고객센터에서 홈페이지 이용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이사는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한국경제TV의 뉴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대폭 개편했다”며 “2018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한국경제TV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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