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훈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개방형 직위로 창업 촉진과 벤처 육성, 중소기업 R&D, 기술인력 관련 정책을 개발?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중기부는 현장의 창업?벤처기업 경영경험과 정책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초빙하기 위해 60여명에 가까운 후보자를 두고 적임자 물색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임 석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대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CEO로 영입돼 `미디어 다음`과 `아고라` 등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중기부는 "금번 석 실장 임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급에 대한 인사가 완료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확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 등 새 정부 중소벤처기업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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