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창시자 일본인 '정체'

입력 2018-01-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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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관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서 그 진상에 대해 파헤친다.
이른 바 가상화폐, 가상통화, 암호화 화폐 등과 관련해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는 비트코인 등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쳐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고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암호화 화폐에 투자해 본 경험이 있는 중 고등학생 및 대출 및 퇴직금 중도 인출을 통해 투자한 분들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으신 분들을 찾습니다", "암호화 화폐에 대한 직접 투자가 아니라 채굴이나 위탁 투자 등에 참여 중인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잇따라 게재하며 그 진상에 대해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新 쩐의 전쟁-비트코인’을 주제로 최근 한국을 휩쓸고 있는 비트코인 열풍에 대해 6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근 방송을 통해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일본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둘러싼 제보와 더불어 가상화폐 열풍이 고수익 투자 기회인지 기회를 가장한 버블인지를 짚어본다.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비트코인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단기간에 수억 원을 벌어 회사를 그만뒀다는 이야기부터 학자금 대출금을 모두 상환했다는 취업준비생의 이야기까지 투자 수익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큰 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가상화폐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제작진은 가상화폐가 지닌 미래 가치와 보장성을 점검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 편은 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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