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모닝리포트]삼성SDI, 중대형 2차전지 펀더멘털 강화

입력 2018-0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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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투심이 몰리면서 양시장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있다. 뉴욕증시도 호조를 보이면서 훈풍을 불어줄 수 있을지 살펴봐야겠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증권사 모닝 리포트로 함께하자.


삼성SDI NH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투자
카카오 NH투자증권
현대모비스 삼성증권
CJ CGV 한국투자증권
SK머티리얼즈 DB금융투자



삼성SDI NH투자증권
-4Q 실적 개선 추세 지속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중대형 2차전지 펀더멘털 강화
-목표가 270,000원 상향
4분기에는 소형전지와 중대형 전지 모두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는데, 신성장동력인 중대형 2차전지의 펀더멘털이 본격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투자
-4Q 감익 폭 확대 예상
-OLED 수율 상승
-OLED 패널 업체로 변화 전망
-목표가 40,000원 유지
4분기에는 TV패널가격이 하락하고, 환율도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감익 폭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감익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방압력을 이겨내고 있는 이유는 OLED 부문의 수율 상승이라고 분석했다. 내년부터 OLED 패널 업체로 기업가치가 급격히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카카오 NH투자증권
-4Q 더딘 성장률 예상
-2월 유상증자 예정...수급 불균형 발생
-가상화폐 거래소 지분 효과
-목표가 190,000원 유지
4분기에는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광고주들이 광고비를 선 집행하며 성장률이 예상에 비해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 2월로 예정되어있는 유상증자로 인해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 삼성증권
-멕시코, 체코 공장 가동률 증가
-19년 램프 매출 1조원 돌파 전망
-업종 내 최선호주
-목표가 350,000원 상향
멕시코와 체코 공장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그룹 내 전장부품 집합체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나 센서기술 내재화를 추진하면서 내년 램프 부문 매출이 1조원을 돌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5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CJ CGV 한국투자증권
-4Q 오랜만의 호실적 전망
-추석 연휴 효과, 연말 흥행 몰이
-해외 사업 중장기 성장 가능
-목표가 88,000원 유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 가량 증가하며 오랜만의 호실적을 기록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연휴 효과와 연말 흥행 몰이 때문이다. 국내 박스시장의 성숙도를 고려했을 때, 국내 부문의 큰 성장은 쉽지 않겠지만,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사업의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보고있었다.




SK머티리얼즈 DB금융투자
-4Q 판매량과 연결되지 않은 증설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하락 압박
-중장기적 성장성, M&A 가능성
-목표가 200,000원 하향
4분기에는 고객사의 재고조정 이슈, 판매량과 연결되지 않은 증설capa로 예상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수가스 생산을 위한 주원재료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낮아진 흐름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지만, 중장기적 성장성은 있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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