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화장품 창업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8일 한국콜마는 다음달 9일까지 4차 산업 기반의 화장품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나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나이와 학력, 이력 등에 제한은 없으며, 창업자의 지분이 60 이상(투자 후 기준)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대면 평가, 3차 실사 및 조건 협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3억원의 시드머니를 투자 받게 됩니다.
또,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킹슬리벤처스를 통해 팁스창업팀으로 선정될 경우 투자금 포함 최대 10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한국콜마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제조 기술과 BGF리테일의 거대 유통망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최신 시장 동향과 트렌드 정보는 물론 사무실 공간 사용 등의 혜택을 얻게 됩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정보와 지식 기반 서비스를 핵심 가치로 삼아 화장품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지가 선발의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신선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화장품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오는 2월9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창업팀 이력서를 글로벌 투자유치 플랫폼인 비기닝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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