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대웅재단이 재단 명칭을 `석천나눔재단`으로 변경하고, 올해 기존 공익사업 외 나눔에 관한 포괄적 사회공헌으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석천대웅재단은 `나눔`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공익 실천과 상생 기여의 목적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윤영환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과 공익을 위한 신념을 진정성 있게 이어나기 위해 재단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천나눔재단은 2018년 첫 사업으로 오는 19일 석천나눔상 시상식을 갖고 공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석천나눔상은 국적을 초월해 우리사회에 훌륭한 공적을 남기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2018년 석천나눔상의 주인공은 사회복지법인 애양원 명예원장 스탠리 토플(Stanley Craig Topple) 박사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종욱 석천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재단은 창업자인 윤영환 박사님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민족기업을 세우는 일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신념을 실현하는 재단으로서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석천나눔재단은 헬스케어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지원 사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지원 등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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