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1월 컴백 라인업 합류 예고 …스케줄러+커밍순 전격 공개

입력 2018-01-09 08:26  




가수 정세운이 24일 컴백을 확정짓고 스타쉽 소속아티스트로서 첫 컴백활동 스타트를 끊는다.

정세운은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2018.01.24. JEONG SEWOON 1ST MINI ALBUM PART2. [AFTER]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스케줄러 오픈 일정 부터 트랙 리스트 공개, 퍼즐 포토 일정공개, 프리뷰, 티저, 뮤직비디오 일정까지 새 앨범 ‘AFTER’의 컴백 콘텐츠 관련 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8일부터 15일까지 재미를 더하는 ‘포토 퍼즐’이라 스케줄러에 적혀 있어 이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정세운의 첫 솔로 앨범 Part.1 ‘Ever’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와 더불어 전곡 차트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정세운은 ‘Ever’에서 자작곡부터 리드미컬,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이어 정세운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이 물감 널 위한거야 미대오빠’로 출연했다. 그는 산울림의 ‘청춘’, 박원의 ‘노력’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하게 소화하였으나 아쉽게도 가왕전을 앞둔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정세운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전하기도. 복면가왕 출연 이후 정세운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시간 머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세운은 침착하고 무기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티스트다. 아울러 최종 꿈이 소속사 사장이라고 말하는 엉뚱한 매력도 갖췄다. 이에 인간적인 매력과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의 등장에 시선이 모이는 것은 당연지사. 다채로운 음악 속에서도 본인만의 확고한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정세운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정세운은 현재 1월 24일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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