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하만과 자동차 매장 혁신 추진

정재홍 기자

입력 2018-01-09 09:19  



삼성SDS가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TM)`을 하만과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SDS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입니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이 지원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 등으로 이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삼성SDS 넥스샵은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전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돼 있습니다.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Ignite)`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하만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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