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 전 의원은 마치 당 지도부가 청와대로부터 UAE 특사 방문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들었는데도 정치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해 당 지도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어 "당 지도부는 UAE 방문과 관련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또는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어떠한 설명을 들은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3일 SBS에 출연해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방문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가) 대충 설명을 했고, (한국당이) 그 자리에서 이해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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