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래퍼 치타(Cheetah)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접할 수 있는 두 번째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치타의 새 싱글 앨범 ‘비틀비틀’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와 마찬가지로 이번 티저 이미지 역시 흑백톤으로 이뤄졌으며, 네티즌들에게 마치 패션 화보를 보는 것 같은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속 치타는 앞선 티저 이미지에서 착용했던 화려한 모피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차 티저에서 ‘가장 완벽한 보통의 존재’라는 텍스트가 삽입됐던 이미지 중앙에는 ‘그게 내가 유일한거야’라는 뜻의 ‘That`s me I`m the only one’이라는 영어 문구가 들어가 있다. 1,2차 티저 이미지에 적힌 두 개의 텍스트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더욱 친밀감 있는 이미지를 쌓아온 치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BLURRED LINES’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비틀비틀’을 통해 본업인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제대로 발휘할 계획이다.
한편, 치타의 새 싱글 ‘비틀비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날 밤 11시 59분부터는 서울 강남구 청담메이드 클럽에서 치타의 국내 첫 단독 공연이자 브랜드 파티 ‘醉 CHI PARTY(CHoose Identity PARTY)’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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