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tvN ‘라이브’ 캐스팅…신인답지 않은 존재감 선보인다

입력 2018-01-11 08:31  




신예 고민시가 tvN 새 드라마 <라이브(Live)>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배우 고민시가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라이브(Live)>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지구대 경찰들의 예측불허 사건사고 접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고민시는 극중 경찰서 여청계 수사팀 경감 안장미(배종옥 분)와 지구대 경위 오양촌(배성우 분)의 딸이자, 아빠와의 갈등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휴학생 ‘오송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종영한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 ‘주여진’ 역으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고민시는 JTBC <청춘시대2>, SBS <엽기적인 그녀> 등의 작품에서도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예 고민시가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라이브> 캐스팅 소식으로 새해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해 많은 네티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민시가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라이브>는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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