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혁신성장 8개 선도사업에 예산을 아끼지 말고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지원단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관련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에서는 8개 혁신성장 핵심선도사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20개 혁신성장 지원단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8개 핵심선도사업은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시티, 드론, 자율차 등이며 기재부는 8개 핵심사업을 지원하는 지원단 외에 혁신성장 정책 전반의 지원방안을 조율하는 총괄 지원단 등 총 20개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혁신성장 과제에 대한 성과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하고, 오는 3월에 열릴 혁신성장점검회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중점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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