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닥, ‘바이오 질주’에 900선 코앞 ... 코스피 2500대 회복
코스피 시장은 장 초반 2510선을 회복하더니 나흘만에 2500선에 마감했습니다.
전일보다 0.29% 상승한 2503.73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243억, 기관은 151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은 701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수급과 함께 바이오 랠리가 이어지면서 15년만에 890선에 안착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2.13% 상승한 891.61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1733억원을 홀로 매수했고, 기관은 282억, 개인은 124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세로 마쳤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71% 오른 242만원선, LG화학은 장중 신고가 경신하며 2%대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2.28% 내린 72700원에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의약품 업종 상승폭이 견조했던 반면, 은행주, 철강금속주들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 3인방의 동반 강세장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셀트리온 2.49%, 셀트리온헬스케어 3.85%, 셀트리온제약은 22%대 급등했습니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가상화폐 종목들 중에선 버추얼텍, SCI평가정보는 상한가까지 올랐고, 그 밖에도 옴니텔, 비덴트도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062.7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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