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국장은 16일 EY한영 주최로 열린 신년 경제전망에서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세가 확연할 때 우리 경제도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노동시장 개혁을 통한 고용창출과 노년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국장은 올해 세계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국의 세제 개혁으로 인한 국내외 파급효과 등 불확실성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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