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를 보유한 머스크사와 미국의 기술기업 IBM이 세계 무역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유럽회계감사원이 유럽중앙은행의 투명성이 높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작년에도 ECB가 그리스 부채 위기 당시 현명하게 행동하지 못했다며 비판한 바 있습니다.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폐막 연설을 합니다. 대선 후보 때부터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며 세계화에 반대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화 예찬론자들의 사교모임인 다보스에서 과연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 작년 12월 `셧다운` 위기를 겨우 피했던 미국 연방정부가 또다시 `셧다운` 위기를 맞았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예산안 협상이 마무리되어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거지소굴` 발언 여파 등으로 여야 간 협상 분위기는 얼어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1.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3년래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죠,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유가 상승세가 지나치게 빠르고 과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가를 하락세로 이끌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가 급등에 따라 OEPC의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5. 캐나다 소프트웨어업체 블랙베리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해킹을 막을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는 소식 5위로 전해드립니다.
4. 2016년 브렉시트 결정 이후 물가가 급격하게 올랐던 영국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시점의 인플레이션은 3%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0.1%P 낮아졌습니다.
3. 중국의 신용평가사 `다궁 글로벌 크레딧`이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강등했는데요, 평가사는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감세가 미국의 부채 상환 기반을 더욱 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이어서 2위 보겠습니다. 미국의 `빅3`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NAFTA 폐지 방침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나프타가 미국 일자리 창출에 필수적이라는 캠페인과 로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바 있습니다.
1. 뱅크오브아메리카 펀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은 아직 미국 증시가 고점을 찍지 않았다며 2019년이 돼야 증시가 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긍정적인 글로벌 경제를 주가 상승의 이유로 꼽았는데요, 47%의 응답자가 경제가 향후 12개월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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