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지난 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더’의 스페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유승우의 네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ROMANCE)’의 타이틀곡 ‘더’의 스페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유승우와 러비가 등을 맞대고 앉고 눈을 지그시 감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피아노 선율속 유승우와 러비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이별에 대한 절절함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우가 많이 성숙해졌구나!", "유승우랑 러비 목소리 너무 잘 어울린다! 이런 영상 올라와서 좋다ㅠ", "더 정말 취향저격!", "유승우 더 앨범 진짜 수록곡 도 너무 좋던데 다들 들어봤으면 좋겠다~♡", "유승우 라이브 클립영상은 늘 오감만족!!", "앞에서 라이브로 듣고싶다 ㅠㅠ ", "러비 목소리 참 듣기 좋아 매력 넘쳐" 등의 다양한 댓글로 화답했다.
유승우는 여심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달한 가사로 ‘고막 남친’으로 떠올랐다. 더욱이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를 비롯해 지난 11월 네 번째 미니 앨범 ‘ROMANCE(로맨스)’를 발표하며 음원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러비는 독보적인 음색과 표현력으로 브라더수, 크루셜스타, 기리보이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트랙을 빛내며 존재감을 드러내 온 보컬리스트다. 미니앨범 [24], [25]를 차례로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힙합씬은 물론 유승우, 그_냥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도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정세운의 데뷔곡 ‘JUST YOU`에 작사로 참여하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유승우 오는 2월 3일 대만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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