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실적 낙관에 3대 지수 사상 최고...다우 첫 2만 6천 돌파 마감

입력 2018-01-18 09:19  

    [유럽증시] 美 셧다운 우려-실적 부진에 하락


    DOW ▲1.25% 26115.65

    NASDAQ ▲1.03% 7298.28

    S&P500 ▲0.94% 2802.56


    다우 지수 오늘 장 322포인트 이상 시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 날 셧다운 우려로 주춤했던 하락세에서 하루 만에 벗어나 다시금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뉴욕증십니다. 금융업종의 실적 부진과 셧 다운 우려 등 악재가 적지는 않은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연준의 베이지북에서 낙관적인 경기 진단이 제시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산업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2만 6천 선 마무리에 성공한 다우지수는 전날 보다 무려 1.25%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26115포인트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오늘 다우의 주인공은 보잉이었습니다. 지난해 항공기 판매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7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인 보잉. 오늘 장에서 4%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애플도 2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 발표에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4분기 6년래 첫 손실을 냈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오늘 1% 넘게 상승했습니다. 7298선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IBM 3%, 마이크로소프트 2% 뛰었습니다.S&P 500 지수 체크해보겠습니다. 0.94%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장 11개 업종 모두 상승했습니다. IT주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고, 경기소비재도 1% 넘는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1% 397.97

    독일 DAX30 ▼0.47% 13183.96

    프랑스 CAC40 ▼0.36% 5493.99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날 월가를 따라 약세 흐름을 보인 겁니다. 또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지부터 확인해보시면 전 장보다 0.1% 하락한 397.97로 집계 됐습니다. 스톡스 600에 편입된 버버리가 실적 부진으로 인해 9.3%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점과 영국 출판사 피어슨도 매출 감소를 밝히자 5% 약세를 기록한 점이 유럽 증시 투자 심리를 압박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날 보다 0.47% 후퇴한 1만3183.96으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꺄끄지수는 0.36% 낮아진 5493.99로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24% 3444.67

    중국 선전종합 ▼0.3% 1921.74

    일본닛케이225 ▼0.35% 23868.34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혼조세를 보인 중국입니다. 지난 24개월래 최대 변동폭을 보이며 급등락한 상해종합지수. 전날 보다 0.24% 상승하며 종가 3444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변동폭이 무려 35포인트에 육박했습니다. 은행, 보험 등 금융주가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주 위주의 선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선전종합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0.3% 약세를 보이며 종가 1921 포인트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다음 차익 실현 움직임에 하락세를 보인 일본 확인해보겠습니다. 닛케이지수 전날 보다 0.35% 약세를 보이며 23868엔에 장 마쳤습니다. 전날 증시가 26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데 따른 고점 매도가 주가를 짓눌렀습니다. 전 거래일에서 증시 오름세를 주도했던 소프트뱅크와 패스트리테일링, 화낙 등이 일제히 하락하며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수 상승 반전에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일본 시장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BOJ 금융정책 회의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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