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오랜만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지난 15일 신곡 `BUTTON`(버튼)을 발표한 장재인은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장재인이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장재인은 이날 무대에서 기타 치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바닥에 주저앉아 인상적인 기타 연주를 보여줬던 장재인은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서 기타를 잡고 본인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신곡 `BUTTON`은 윤종신이 작사, 작곡하고 조정치가 편곡한 포크 스타일의 노래로, 이별 후 잊기 힘든 기억을 버튼 하나로 건너뛸 수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쓴 윤종신표 이별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장재인의 유니크한 음색이 포크 사운드에 잘 어우러져, 편안하게 듣기 좋은 ‘이지리스닝 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 싱어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장재인은 올해 `BUTTON`을 시작으로 어느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장재인표 음악을 꾸준히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엠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음악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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