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연 초부터 부각되고 있는 글로벌 종목투자, 즉 GBK 대상으로 중국 기업 주식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랜 만에 중국 경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에 지난해 중국경제 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예상보다 좋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중국 경기, 16년 3분기 이후 회복국면 진입
-16년 3Q 6.7%->16년 4Q 6.8%->17년 6.9%
-상해지수, 16년말 3103->올 1월 17일 3444
-위안 환율, 16년말 6.94->올 1월 17일 6.43
-작년 8월 후 ‘트리플 강세’, 국제투자자 주목
일부에서는 중국 경제 회복세다 발표되는 성장률보다 더 빠르지 않느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중국 경제 성장률, 지방정부 통계조작 문제
-지방 관료, 통계 부풀려 출세수단으로 악용
-시진핑, 중국판 적폐청산 질적 성장 도모
-한반도 미세먼지, 중국 경제 회복강도 상징
-호텔대기 자동차 등 체감지표로 7%대 진입
중국 경제가 오랜 만에 트리플 강세 현상을 보임에 따라 시진핑 정부는 의미를 크게 부여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내정책, 16년부터 시진핑식 신창타이 추진
-‘고속 성장’ 대신 ‘중속 성장’으로 전략 전환
-부정부패 척결 등을 통한 질적 성장 도모
-작년 성장률 6.9%, 성장목표 6.5% 크게 상회
-대외적으로도 위안화 국제화 통해 위상 증대
정치적으로도 작년 10월에 열렸던 18기 마지막 당 대회를 통해 시진핑 체제가 더 단단해지지 않았습니까?
-중국 공산당, 매년 10월 중앙위원회 개최
-작년 10월, 18기 성공 밑바탕 19기 변화 모색
-샤오강 사회 목표 달성 위한 마지막 19기
-샤오강 사회, ‘인민이 모두 잘사는 사회’
-시진핑 단독체제, 등소평 동반대열 참여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진핑 정부가 중국 산업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더 관심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업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습니까?
-성장경로 ‘외연적에서 ‘내연적’->소비재 유망
-지역 간 격차 해소 위한 ‘국토균형화 계획’
-AIIB 통해 주변국과 통합->SOC종목 유망
-신산업 육성프로젝트, ‘Industry 4.0’ 추진
-국가가 주도 신산업 육성->4차 산업 유망
대외적으로도 중국의 높아진 위상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미국과 맞대응할 정도로 높아지지 않았습니까?
-워싱턴 컨센서스 겨냥 ‘베이징 컨센서스’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의 대외확산 전략
-통상과 무역질서, TPP 맞서 RCEP 주도
-금융질서, 중국 주도의 ‘CRA-NDB-AIIB’
-미국과 함께 ‘G2’ 시대 도래됐다는 평가
올 들어 GBK가 비트코인 투자보다 더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많이 들리는 GBK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BK-BroKerage, GBK-GlobalBroKerage
-GBK,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추세될 듯
-증시, 자본주의 본질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곳
-한 마디로 국가별로 ‘삼성전자’를 사라는 뜻
-글로벌 종목이 많을수록 ‘선택과 집중’ 필요
이 방송을 통해 한번 짚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10년간 보유할 유망 GBK종목으로 중국 기업이 많이 추천되지 않았습니까?
-조사기관, 미국 리서치회사 CB 인사이츠
-최종 라운드, 알리바바 63% vs 아마존 37%
-알리바바. 향후 10년간 보유할 최고유망종목
-알리바바 이외 중국 기업이 전반적으로 선전
-바이두 4차전, 텐센트, 3차전, 디디추싱 2차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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