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랠리를 이어가던 코스닥지수가 셀트리온 3형제의 급락에 하루만에 다시 9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지수도 사모펀드와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에서 2800억원 규모를 내놓으며 파란불로 마감했습니다.
1월 18일 목요일, 오늘은 어떤 흐름 보일까요?
개장 전 증권사 리포트 함께 하시죠.
CJ오쇼핑 SK증권
어제 CJ오쇼핑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CJ E&M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병 기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일, 8월 22일입니다.
현 상황에서 동사의 흡수 합병 사유는 유통 채널의 성장 모멘텀 둔화를 극복하기 위함과 콘텐츠 부문의 커머스 확장입니다.
목표가 260,000원
스튜디오드래곤 신한금융투자증권
제작사 iHQ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75억원에 중국 심진텐센트에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수출이 공식화됐다는 점은 미디어 빅사이클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에 따라 드라마 라인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안에 동사의 국내 제작 점유율이 40%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목표가 82,000원 상향
LS산전 키움증권
환율 여건에 따라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2017년이 정상적인 이익 창출력을 회복한 해였다면,
2018년은 주력 사업의 안정화와 육성 사업의 성과가 더해지면서 구조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봅니다.
IT 업종 설비 투자 사이클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한편,
국내 고속철도 개량 사업 본격화와 함께 동남아 해외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목표가 80,000원 상향
이노션 미래에셋대우
4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는 약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2018년 마케팅 물량이 전년 대비 활성화될 것에 대한 기대는 유효합니다.
신차 마케팅, 스포츠 이벤트 그리고 M&A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96,000원
NHN엔터테인먼트 하이투자증권
2017년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2,378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페이코 거래액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중에는 삼성페이 적용도 완료할 것으로 보여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입지력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목표가 97,000원
LG생활건강 미래에셋대우
2017년 4분기 매출액 1조 5,297억원, 영업이익 1,858억원으로 기대 수준의 실적이 예상됩니다.
2018년 해외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인데요.
기존 스킨케어 브랜드 `후`와 `숨`을 중심으로 제품 카테고리 다변화에 따른 성장성 강화가 기대됩니다.
목표가 1,430.000원
한국경제TV 오세인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