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현장 점검 결과 사법처리 1건, 수사검사명령 39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5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2개), 지자체(17개)에서 총 24개 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16일까지 전국 총 303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미작성, 작업자 특별안전교육 미실시 등 현장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과 마스트 연결핀 규격미달 등 타워크레인 기계적 안전성에 관한 사항이 지적됐습니다.
이에 따라 1건 사법처리, 2건 사용중지, 2건 과태료, 39건 수시검사명령 요청, 270건 현지 시정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과 함께 관련 타워크레인에 대한 사고예방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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