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김은경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비상저감조치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대책위원회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관련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싱크탱크(참모 집단)로, 작년 11월에 출범했다.
발전·산업, 자동차, 대기 측정·모델링, 건강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와 미세먼지 관련 시민 활동가를 포함해 위원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정해관 성균관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한편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같은 날 오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비상저감 협의회를 연다.
이달 들어 세 차례 비상저감조치 발령된 가운데 협의회는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성 문제, 시행 효과 논란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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