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미 셧다운 사태 우려에도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 마감

입력 2018-01-22 09:14  

    [국제유가] 美 생산증가 우려에 약세
    DOW ▲0.21% 26071.72



    NASDAQ ▲0.55% 7336.38

    S&P500 ▲0.44% 2810.3




    미국 연방정부가 결국 현지 시간 20일 0시를 기해 결국 '셧다운'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금융시장에 제한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요일에 마감한 뉴욕 3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취임 1주년, 2013년 이후 다시 '셧다운'에 돌입한 미국 연방정부, 하지만 월가 투자자들은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의회에서 셧다운 기간을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다, 실제 2013년 셧다운 당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자 셧다운을 끝낸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른 시일에 사태 종료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토요일 마감한 뉴욕 3대지숩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21%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우 30에 편입된 종목 중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다우 지수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55% 상승했습니다. 이날 미즈호가 반도체 칩 가격 상승 전망을 내놓자 반도제 칩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엔비디아 2% 뒤었고, 마텔의 주가 6% 가까이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다만 애플 관련주가 하락한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아이폰X 판매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오늘 한국장도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P 500 지수도 확인해보시죠. 0.44% 강세를 보이며, 사상최고치 2810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필소비재업종이 1.1%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54% 400.88



    독일 DAX30 ▲1.15% 13434.45

    프랑스 CAC40 ▲0.58% 5526.51

    유럽증시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기술주와 산업주가 오르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먼저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짓는 0.54% 오르며 종가 400선을 웃돌았습니다. 400.88로 집계됐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1.15% 오르며 작년 11월 중순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종가 1만 3434.45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사민당은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당-기사당 연합과의 대연정 본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민당은 현지시간 21일, 특별 전당대회를 열고 의원 투표를 통해 기민-기사당 연합과 타결한 대연정 예비협상안을 승인했습니다. 기민-기사 연합과 사민당은 이번 주 본협상을 시작해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내각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독일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꺄끄지수는 0.58% 오른 5526.51에 장 마감했습니다.

    한편 이번 한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 셧다운 이슈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넷플릭스와 인텔, 등 주요 IT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한국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더불어 독일 정치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도 한국증시에는 우호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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