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밴드’ 데이식스(DAY6)가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데이식스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 -`라는 타이틀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대표 프로젝트인 `Every DAY6`를 통해 매달 신곡 발표와 공연을 병행하며 총 25곡의 자작곡 발매, 25회의 콘서트 개최라는 유의미한 결과물 내고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하는 공연마다 전회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가장 핫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2월에 열린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 공연은 4회차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8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해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입증했다.
이런 데이식스가 `Every DAY6` 프로젝트를 향해 팬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000석 규모로 공연장을 확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또 다시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가 데이식스의 발표곡을 총망라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3월 앙코르 공연 역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스테이지 구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 데이식스는 오는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그리고 2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번 투어는 데이식스가 2015년 9월 데뷔한 이래로 처음 펼치는 전국투어임에도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 대세밴드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전국을 `믿듣데`로 물들이고 있는 데이식스는 열도 공략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3월 14일 일본 데뷔 싱글 `If ~마타 아에타라~`를 발매하고 일본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2018년에도 쉼 없는 행보를 예고한 데이식스의 앙코르 공연 `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 -`는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31일과 2월 2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2월 5일에 가능하다.
한편, 데이식스는 27일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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