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엄대식 오츠카제약 회장 영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1-26 14:50  

동아에스티가 민장성 대표의 사임에 따라 엄대식 한국오츠카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엄대식 신임 회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졸업한 후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해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해 왔습니다.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 만 아니라, 오츠카제약에서 15년간 대표로 재직하면서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뛰어난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엄대식 회장의 선임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으로,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엄대식 회장이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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