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열차 내에서 철도안전을 위협해 구속된 건수는 11건으로 지난 2016년 대비 6.7% 상승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철도종사자에 대한 위해행위 단속, 선로 등 철도시설 무단출입 단속, 철도안전사고 조사 등 2017년도 주요 철도치안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철도승무원 등 철도종사자를 폭행협박해 철도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총 120건을 검거했고 이중 11건에 대해서 구속 처리했습니다.
또한, 열차의 정상운행을 방해하고 사상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선로 무단통행 및 철도시설의 무단침입 행위에 대해서 총 84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했습니다.
국토부는 “2018년 철도치안 활동의 중점목표를 ‘국토교통 안전강화 원년의 해’ 취지에 맞게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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