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속에서 저렴한 임대료로 인기,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입력 2018-01-28 09:30  



점차 증가하는 서울 주택 가격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전세품귀 현상까지 더해져 전셋값도 상승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서울 세입자들은 울상이다. 여유 자금을 활용하거나 전세자금 대출을 통해 보증금을 인상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전셋집을 찾아 헤매거나 평형을 줄여 이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의 비싼 전셋값을 피해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마저 집값이 상승하면서 전세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일반 분양 아파트에 집중했던 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공적지원에 따른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초기 임대료를 일반 공급 시세의 90~95 수준으로 제한하고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거기에 임대료 상승률도 제한하고 있어 시세 상승에 따른 우려가 없다.

올해 서울 역세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범양건영·동부건설이 시공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중소형대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도보 3~5분 거리에 자리하며, 도심 접근성이 좋은 경인로와 남부순환로 진입이 수월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입지를 갖췄다.

자녀를 위한 보육서비스로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가 확정되었고 키즈카페와 공동육아 프로그램, 등하굣길 봉사단, 어린이전용 휘티니스 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기계발을 위해 재택근무 오피스, 실버 정보교육, 취미 동호회 지원, 학습코칭, 세미나실, 도서관, 독서실 등도 계획되어 있다.

입주자들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임차인을 모집중에 있으며 일반공급 청약은 1월 30일 시작해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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