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우병우 재판, 혐의 부인…검찰 중형 구형할까

입력 2018-01-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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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재판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결심 공판이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에서 속행된다.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진 지 9개월여 만으로, 검찰이 중형을 구형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우병우 전 수석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수사와 재판 내내 무죄를 주장한 만큼, 과연 재판부 형량에 대한 관심 역시 높다.
우병우 재판 선고는 다음 달 14일 전후로 전망된다.
누리꾼들은 "법은 만인에게 공평해야한다. 법이 준하는데로 판결이 되기를 바랍니다(kh****)", "권력을 이용한 불법비리 부정축재 발본색원하라.적폐청산 끝까지하여 정의의 본보기가 되어야할것이다(46****)", "뿌린대로 거둔다(mj*****)", "더 할것도 뺄것도 없다 지은 죄 만큼 만 처벌하자(ho*****)", "부정축재한 자들의 가족 친지 지인들부역자들 모두공소시효없이 재산전액 환수할수있는 특별법 저정 필요(go****)", "끝까지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적폐들을 중죄로 다스리지 않으면 또 반복된다(e9****)" 등 반응을 전했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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