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이 공개한 ‘2017년 종합 연간 차트에 9개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6년 발매한 바 있는 ‘좋다고 말해’(4위), ‘우주를 줄게’(15위), ‘나만 안되는 연애’(16위), ‘심술’(44위), ‘You(=I)’(71위) 총 5곡과 함께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OST ‘처음부터 너와 나’가 29위 ,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스무살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남이 될 수 있을까’가 17위로 이름을 올렸다 .
또한 2017년 9월 발매한 미니 앨범 ‘Red Diary Page.1’의 타이틀 곡 ‘썸 탈꺼야’가 47위, 해당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나의 사춘기에게’가 85위를 차지해 이름을 빛냈다.
지난 해 발매했던 곡 뿐만 아니라 2년 전인 2016년 발매했던 곡 역시 ‘2017년 연간 차트’에 다수 포진되어 음원 강자로서의 강력한 음원파워를 다시 한 번 드러냈을 뿐 아니라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음을 입증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0일 발매한 딩고뮤직과의 콜라보레이션 ‘#첫사랑’으로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순항 중이다 .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의 ‘Red Diary Page.2’를 빠르면 올 봄 중에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동화 같은 콘셉트의 앨범이 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