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 규제 피한 수도권 단지로 수요자 분산
-규제 피한 `광주 초월 쌍용예가`… 강남 접근성으로 수요자들 관심 높아져
올해 들어 각종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가운데규제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분양시장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며 수도권 내에서 규제를 피한 분양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연이어진 규제로 인해 지난해 분양 물량은 2016년 분양 물량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국에서는 45만563가구가 분양됐지만 지난해에는 27.74% 감소한 32만5590가구가 분양되는데 그쳤다. 특히 경기도 지역은 2016년(17만38가구)에 비해 지난해 분양 물량(10만464가구)이 40% 가까이 감소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주요규제가 본격 적용되기 시작하는 2018년에 더욱 심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규제를 피한 수도권 내 분양 물량중에서도 경기 광주시 소재 `광주 초월 쌍용예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 초월 쌍용예가는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총 873가구 규모의 단지로 경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167-2번지 일대에 조성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초월읍 일대는 광역교통망 개선 개발 사업과 함께 사업지 인근 3번 국도와 경충대로를 주축으로 7000여 가구의 주거 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2016년 9월 개통된 경강선 복선전철개통으로 판교까지 4정거장, 강남역까지 8정거장으로 분당, 판교 생활권에 편입된 데 이어 11월에는 초월과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성남-광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안양-성남간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 개통되는 등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쌍초교(예정)와 초월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또 시립어린이집도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층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초월도서관, 곤지암천 수변공원, 이마트, 롯데시네마, 버스터미널, 경안체육공원, 경안시장등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갖추고 있다.
친환경 단지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량을 극대화 한 단지 설계로 주거생활의 쾌적함을 극대화했으며 수변공원, 곤지암천 등 인근의 풍부한 자연 속 힐링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 초월 쌍용 예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주 역동 27-4번지에 마련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