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사흘째 최고 랠리 `2600 터치` ... 코스닥, 16년만에 920선 돌파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속에 장중 2600선까지 돌파해냈습니다.
닷새 연속 상승세로, 전일보다 0.91% 오른 2598.19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3235억, 기관이 3589억원어치를 동반 매수한 반면, 개인만이 708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6년여만에 920선을 넘어섰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53% 오른 927.05 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만이 1883억원을 홀로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866억, 7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5일 연속 상승하며 0.87% 오른 256만원선,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도 4~5%대 동반 상승했습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광물, 의약품, 건설업, 증권주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S-Oil,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등 정유 화학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셀트리온 3인방을 비롯한 제약업종이 후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셀트리온 9%대, 셀트리온헬스케어 6%대 동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인터플렉스, 이녹스 등 PCB관련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오른 1065.6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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