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80129/B20180129175952783.jpg)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손연재(23)가 러시아 여자 피겨 선수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1)의 팬 계정에 올라온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SNS상에서 관심을 표시하는 것)`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28일 소트니코바의 팬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해당 사진은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22회 동계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선수였던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개최국인 러시아가 소트니코바에 특혜를 준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편파판정 논란이 일었다.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김연아 팬들과 일부 누리꾼들은 손연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판이 이어졌고, 손연재는 29일 오전 현재 기준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은 상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