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HS홈케어는 B2B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학교나 기업체 등의 교실, 기숙사, 사무실, 연수원 등에 전문적인 케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B2B서비스의 대표적인 아이템은 에어컨 등 냉난방기와 침대매트리스로 ‘에어컨 케어서비스’는 본사에서 이론과 실기, 실습 등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케어매니저가 직접 방문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작동 점검 여부 및 송풍팬, 냉각핀, 필터를 완전 분해 세척하고 고압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 피톤치드 살균케어 등이 있다.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는 전문 케어매니저가 방문해 매트리스를 관리해주며 매트리스 전용 컬비 청소기로 오염도 측정 및 침대와 매트리스의 미세먼지, 유해세균을 제거한다.
또한 자외선 살균, 진드기 기피와 스트레스 해소 및 숙면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살포, 진드기제거 패치 부착, 아로마 공기정화 등 총 9단계로 진행되며 정기적인 케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샘HS홈케어 관계자는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 기숙사, 연수원 등은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나 유해세균에 의한 실내 공기 오염 및 피부 질환 위험이 높아 살균 및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학교 교실 및 기숙사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케어서비스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연말에 학교 기숙사 매트리스 케어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매트리스 및 에어컨 케어서비스 문의 및 신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며, 여름 성수기를 피해 비수기에 이용할 경우 원하는 일정 및 경제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HS홈케어는 한샘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용 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콘도, 팬션 등 다양한 숙박업소로도 서비스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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