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 내 서열을 언급해 화제다.
보아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의 서열 1위는 유영진, 2위는 강타이며 자신이 3위라고 말했다.
그는 “이수만 사장님이 회식자리에서 ‘K팝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셨다”면서 “나는 일개 가수인데 어떻게 대표들 자리에 끼나 싶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유영진, 강타 다음이 나였다. 그래서 더욱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보아의 SM 서열 공개에 MC들은 “왜 세 번째냐. 서열 기준이 뭐냐”고 묻자 보아는 “그냥 오래된 순”이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곡가 겸 가수인 유영진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지난 1996년 H.O.T 1집 음반을 프로듀서했다. SES 1,3,4집 음반과 HOT 2,3,4집, 신화, 플라이투더 스카이, 보아 등 SM소속 가수들의 음반 프로듀서를 맡아 SM 전문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유영진이 작곡한 곡으로는 H.O.T의 ‘전사의 후예’, ‘열맞춰’, ‘아이야’, 신화의 ‘해결사’, 동방신기의 ‘오정반합’, ‘RISING SUN’ 등이 있다.
한편 유영진은 지난 2010년에 SM과 15년 재계약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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