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매입임대사업을 위한 주택을 매입합니다.
LH는 1일 무주택 서민들이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LH가 매입해 수리, 도배 등을 하고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올해 LH의 매입임대주택 매입물량은 총 1만 540가구이며, 주거취약계층용 주택 7,100가구, 청년용 주택 540가구, 신혼부부용 주택 2,900가구입니다.
매입지역은 수도권 및 5개 광역시, 지방도시 등 전국이며, 매도희망자는 LH 홈페이지에 있는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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