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2℃, 대전·강릉 4℃, 광주·제주 6℃, 부산 8℃ 등 전국이 0~8℃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지만,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점차 쌓이면서 오후에는 전국에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동해안지방에 건조경보가, 그 밖의 충청이남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불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일(내일) 금요일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 밤부터 서울·경기와 충남서부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주말인 3일(토) 새벽에는 전국으로 눈·비가 확대된 뒤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눈·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또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낮부터 영상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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