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 기간 6일부터 20일까지 정상외교

권영훈 기자

입력 2018-02-02 15:50  



청와대는 오늘(2일)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6일부터 20일까지 정상외교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월 6일 화요일 청와대에서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7일 수요일에는 역시 청와대에서 캐나다 총독,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각각 갖으며 8일 목요일에는 청와대에서 스위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독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오찬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중국 한정 상무위원을 접견하고,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미국 부통령을 접견한 후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며 "9일 금요일, 올림픽 개막식날은 강릉에서 유엔 사무총장과의 오찬회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평창으로 자리를 옮겨서, 일본 총리,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며 "이날 회담 장소는 일단 도시 이름만 공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13일 화요일에는 청와대에서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15일 목요일에는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 20일 화요일에는 슬로베니아 대통령과의 오찬회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올림픽 계기에 공식방한을 하는 세 분과는 정상회담과 함께 오찬도 같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대통령 첫 일정으로 2월 5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32차 국제 올림픽 위원회 총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평화올림픽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IOC가 보내준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에 대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IOC 총회 개회식에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강릉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개최국 정상에 대한 IOC 위원 소개 행사에 참석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132차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IOC 위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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