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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미우새`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샘 오취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사랑해. 참 아름답습니다. 한국애 오신 곳을 환영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앞두고 대기 중인 샘 오취리의 모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샘 오취리의 모친은 "내가 한국에 들어올 때 두바이를 경유해서 왔는데 누가 나에게 오더니 `TV에서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아닐 거라고 했지만 그때 아들이 유명한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샘 오취리로 말할 것 같으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프리카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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